일상

태국 여행기 (방콕 -> 매끌렁 시장 -> 암파와 수상시장)

k1asd1 2022. 8. 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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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명칭은 구글지도에 표시되어 있거나 인터넷으로 검색한 정보를 토대로 하였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태국을 가게 되었고 조금 특별한 시장이 있다길래 알게된 매끌렁(매끄렁, MAEKLONG) 시장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매끌렁 시장에서 담넉사두억 수상 시장과 암파와 수상시장을 갈 수 있었는데 암파와 수상시장이 그나마 현지인들이 있다고 해서 결정했습니다.

 

이동 방법은

1. 미니버스 or 밴을 타고 가는 방법

2. 기차와 수상버스를 갈아타고 가는 방법

3. 편하게 투어를 이용하는 방법

 

제가 아는 방법은 위처럼 3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고생할 생각으로 2. 기차와 수상버스를 선택했습니다. 숙소가 있는 방콕으로 돌아갈 때는 1. 미니버스 or 밴을 이용했습니다.

 

이동 경로는

웡위안 야이 역(Wongwian Yai Railway Station) -> 마하차이 역(Mahachai Railway Station) -> 마하차이 선착장(Mahachai Pier) -> 타 찰롬 선착장(Tha Chalom Pier) -> 반림 역(Banleam Railway Station) -> 매끌렁 역(Maeklong Station) -> 썽태우(Songthaews) -> 암파와 수상시장(Amphawa Floating Market) -> 썽태우(Songthaews) -> 버스 터미널(Bus Terminal) -> 방콕 모칫 버스 정류장(Mochit New Van Terminal)

 

 

우선 반림 역에서 매끌렁 역까지 하루 4번 기차가 출발하는데 적당히 잘 보고 돌아오기 위해 10시 10분 기차를 타야 했으므로 웡위안 야이 역에서 08시35분 기차에 탑승했습니다

 


** 웡위안 야이 역 -> 마하차이 역 시간표

https://www.train36.com/wongwian-yai-railway-station.html

 

Wongwian Yai Railway Station Bangkok - Timetable to Mahachai

Information on the Wongwian Yai Railway Station - the point of departure to explore the famous “Maeklong Railway Market” or “Train Market” in Samut Songkhram via Mahachai station..

www.train36.com

 


* 숙소 -> 웡위안 야이 역(Wongwian Yai Railway Station)

- 숙소에서 늦게 나와 부랴 부랴 웡위안 야이 역으로 갔습니다. 일단 시간이 많이 지체 되어 택시를 잡았고 '미터' 외쳐서 미터 누르는거 보고 일단 탔고 구글 지도 보여주니 출발합니다. 갑자기 어떤 동상 주변 시장 근처에 내려줍니다. (탁신 대왕 동상 앞 광장 중간 쯤)

'스테이션' 아무리 외쳐도 태국어만 합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와주셨고 70바트 나왔지만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어서 100바트 드리고 그냥 내렸습니다. (시간이 급할 땐 볼트 어플이 좋습니다.)

길에 서 있는 현지인께 지도를 보여드리고 길을 물으니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엄청 뛰었습니다. 다행히 출발 4분 전에 도착해서 표 끊고 열차 탔습니다.

웡위안 야이 역
웡위안 야이 가는 택시
택시 내려서 웡위안 야이 역 가는 육교 위
웡위안 야이 역의 곧 떠나는 기차

 

* 웡위안 야이 역(Wongwian Yai Railway Station) -> 마하차이 역(Mahachai Railway Station)

- 2022. 08. 07 기준 1인 10바트였고 이동 시간은 약 50분 정도, 상쾌한 바깥 공기와 기차의 매연과 현지인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웡위안 야이 역 -> 마하차이 역
웡위안 야이 역 -> 마하차이 역 기차표
웡위안 야이 역 -> 마하차이 역 가는 중

 

* 마하차이 역(Mahachai Railway Station) -> 마하차이 선착장(Mahachai Pier) -> 타 차롬 선착장(Tha Chalom Pier)

- 마하차이 역 나와서 오른쪽으로 쭉 가며 주변 구경을 합니다. 삼거리에서 왼쪽에 마하차이 선착장이 보이면 요금 내고 타면 건너편에 내려 줍니다.

(1인 3바트로 알고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 가격이 오른건지 모르겠지만 잔돈이 없어 20바트를 냈고 2명 요금에 11바트를 제외한 9바트를 돌려줍니다. 따지고 싶었으나 요금이 적혀 있지 않았고 말을 못해서 그냥 탔습니다.)

마하차이 역 -> 마하차이 선착장 -> 타 찰롬 선착장
마하차이 역 출입구
마하차이 선착장
마하차이 선착장의 배
타 찰롬 선착장

 

 

* 타 찰롬 선착장(Tha Chalom Pier) -> 반림 역(Banleam Railway Station)

- 반림 역에서 매끌렁 가는 10시 10분 기차를 타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걸었습니다.

(가는 길을 모를 경우 선착장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다가 인력거들이 많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면 반림역에 도착합니다.)

- 구글 지도에는 아래와 같이 나왔으나 길이 막힌거 처럼 보여 인력거 따라 빨간색으로 이동하여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2022. 08. 07 기준 1인 10바트였고 이동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매연과 함께 기차를 타고 갑니다.

(표는 기차 출발 시간 40분 전부터 판매하고 출발 시간은 역에 크게 적혀 있습니다.)

타 찰롬 선착장 -> 반림 역
타 찰롬 선착장 내려서 반림 역 가는 길목
반림 역에서 매끌렁 역 가는 기차표 판매 시간
매끌렁 가는 기차 출발 시간

 

 

* 반림 역(Banleam Railway Station) -> 매끌렁 역(Maeklong Station)

- 매끌렁 역에 다와가니 사진도 엄청 찍고 다들 밖을 보기 시작합니다. 기차 바로 옆으로 상인들이 물건을 팔고 있고 천막을 잡고 있습니다.

- 기찻길 시장 구경하다 간판없는 상점에서 40바트 국수를 먹고 주변 노점에서 손모양과 아주 간단한 영어로 커피도 먹었습니다. 매끌렁 시장을 크게 두 바퀴 정도 크게 구경 했습니다.

반림 역 -> 매끌렁 역
매끌렁 역 (주변 시장)
이름 모를 가게의 국수
이름 모를 시장 내 노점 커피
암파와 시장을 가기 위해 썽태우 타러 길

 

 

* 매끌렁 역(Maeklong Station) -> 썽태우(Songthaews) -> 암파와 수상시장(Amphawa Floating Market)

- 매끌렁 시장 구경하다가 다시 기차역으로 돌아와서 기차역을 등지고 왼쪽길로 가다 첫 번째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계속 가면 암파와 시장으로 가는 썽태우가 주차되어 있는 '7-eleven' 편의점이 있습니다.

- 기사님께 지도 보여주고 '암파와' 아무리 외쳐도 안되고 결국 기사님이 현지인들한테 물어보고 나서 한참 후에야 한 분이 '암파와'를 알아듣고 타라고 해서 갔습니다. 

2022. 08. 07 기준 1인 10바트였고 뒷자리 8~9명 정도 채워지니 출발하였고 가는 도중 곳곳에 하차벨을 누르면 세워줍니다. 도착은 'Atm Bangkok Bank' 에 내려주고 돌아갈 때 내린곳에서 다시 타면 됩니다.

이동 시간은 약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매끌렁 역 -> 썽태우 타는 곳
매끌렁 역 -> 암파와 수상 시장
암파와 시장 썽태우 타는 곳, 내리는 곳

 

 

* 암파와 수상 시장(Amphawa Floating Market) -> 썽태우(Songthaews) -> 버스 터미널(Bus Terminal)

- 암파와 수상 시장에서 오징어 꼬치 3개 100바트에 먹고 미리 준비해간 맥주도 마시고 구경도 하고 120바트에 두 종류인 게살, 새우살이 들어간 전병 같은 간식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20바트 용과도 먹고 즐기다가 어느덧 방콕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 썽태우 내렸던 곳에서 기다려 다시 종점인 '7-eleven'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1인 10바트에 15분 정도 걸렸고 전 자리가 없어 맨 끝자리에 입석으로 탔습니다.

 

- '7-eleven' 내려서 처음에 도착했던 매끌렁 역 방향으로 가다가 계속 진직하다 사거리가 나오면 직진 합니다. 주변 구경도 하고 걷다보면 첫번 째 삼거리 같은 골목에서 좌회전 하면 지붕이 있는 곳에 버스타는 곳이 눈에 보입니다. 저희를 보자마자 가판대의 여성분께서 '모칫, 모칫'을 외치길래 같이 '모칫' 외치고 다가가니 100바트라고 해서 인원수에 맞게 드리고 안내해주는 미니 버스 or 밴에 탑승하면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짜뚜짝 시장에 내려주시던데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암파와 시장 오징어 꼬치 3개
이름 모르는 게살과 새우살인거 같은 전병
썽태우 입석
방콕 가는 버스 타는 곳
방콕 모칫 터미널(?) 가는 미니 버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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